핵심 요약
- 최근 불거진 '우왁굳 65억 이슈'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우왁굳의 팬 게임 '왁제이맥스'에 대해 약 65억 원의 저작권 사용료를 청구한 사건입니다.
- 이는 우왁굳의 아프리카TV 이적 계약금과는 무관한, 음악 저작권 침해 논란이 핵심입니다.
- 논란이 커지자 우왁굳 측은 해당 게임과 관련 플랫폼 운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우왁굳 65억 이슈, 핵심은 '음악 저작권'
최근 인터넷 방송인 우왁굳을 둘러싸고 '65억 원'이라는 큰 금액이 언급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과거 아프리카TV 이적설과 맞물려 계약금으로 오해되기도 했으나, 사건의 본질은 팬이 만든 2차 창작 게임의 '음악 저작권 사용료' 문제입니다. 본 아티클에서는 해당 이슈의 배경과 핵심 쟁점을 명확히 정리합니다.
사건의 발단: 팬 게임 '왁제이맥스'
이번 이슈의 중심에는 '왁제이맥스(WAK-J-MAX)'라는 팬 제작 리듬게임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우왁굳의 팬덤 '팬치'들이 제작한 2차 창작물로, 우왁굳의 방송 콘텐츠와 결합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에 사용된 다수의 음원들이 사전 저작권 협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원저작물을 바탕으로 파생된 저작물을 의미합니다. 팬픽, 팬아트, 팬 게임 등이 대표적인 예시이며, 원저작자의 허락 없이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저작권을 침해할 경우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저협의 64.5억 원 사용료 청구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는 '왁제이맥스'가 저작권자의 사전 허락 없이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음저협은 2025년 7월, 우왁굳 측에 약 64억 5922만 원에 달하는 거액의 저작권 사용료를 징수하겠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음저협 청구 저작권 사용료
약 64억 5922만 원
(출처: 비즈한국, 2025년 8월)
우왁굳 측은 음저협이 저작권자의 지위를 남용해 과도한 사용료를 청구했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향후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음저협 측 입장
- 사전 허가 없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
-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정당한 사용료 징수
⚠️우왁굳 측 입장 (추정)
- 비영리적 팬 창작물에 대한 과도한 청구
- 저작권 단체의 지위 남용 가능성
자주 묻는 질문
Q 이 이슈가 우왁굳의 아프리카TV 계약금과 관련 있나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65억 원 이슈는 '음악 저작권료'에 대한 것이며, 아프리카TV 이적은 2024년 초에 있었던 별개의 사안입니다. 당시 우왁굳의 이적으로 아프리카TV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오르긴 했으나, 특정 계약금이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Q 우왁굳 측의 공식 입장은 무엇인가요?
현재까지 언론 보도를 통해 '음저협의 과도한 청구에 반발'하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졌을 뿐, 우왁굳이나 소속사가 직접 발표한 상세한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확대되자 '왁제이맥스' 관련 플랫폼 운영을 중단하며 대응에 나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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