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토트넘 마침표, 손흥민의 눈물의 고백
"소년이 남자가 돼 떠난다" - 아시아 축구 전설이 선택한 새로운 시작
🔥 핵심 포인트
- 공식 발표: 8월 2일 기자회견에서 직접 토트넘 퇴단 선언
- 10년 동행 마무리: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454경기 173골 101도움 기록
- 유로파리그 우승: "이룰 수 있는 걸 다 이뤘다"며 성취감 표현
- 마지막 월드컵: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모든 걸 쏟겠다는 의지
💭 손흥민의 마음, "이룰 수 있는 걸 다 이뤘어요"
8월 2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 손흥민은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직접 발표하며 10년간의 토트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어요. 평소 밝은 모습으로 유명한 '스마일 보이'가 이날만큼은 감정을 참지 못하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손흥민이 직접 밝힌 퇴단 이유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것을 바쳤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내가 이룰 수 있는 걸 다 했다는 게 가장 컸다. 이제는 새로운 환경에서 축구를 하고 싶었다."
"10년 전 팀에 처음 왔을 땐 영어도 잘 못하던 소년이 남자가 되어 떠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손흥민. 그에게 토트넘은 단순한 구단이 아닌 '성장의 터전'이었던 것 같아요.
🎯 마지막 월드컵을 위한 선택
손흥민의 이번 결정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큰 영향을 미쳤어요.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월드컵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각종 외신들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 이적이 유력하다고 보도하고 있어요. 실제로 파브리지오 로마노를 비롯한 1티어 기자들이 일제히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고 발표했고, 손흥민 본인도 "행복하게 축구할 수 있는 곳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토트넘에서의 10년, 숫자로 보는 레전드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는 그야말로 전설 그 자체였어요. 토트넘에서 뛰는 동안 공식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고, 아시아인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했고, 주장 완장도 찼습니다. 특히 2021-22시즌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23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골든부츠를 수상한 것은 아시아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에요.
지난 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프로 커리어 최초로 우승을 하였고, 유럽대회에서 대한민국 주장으로써는 첫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이 우승이 손흥민에게는 '완성된 커리어'의 신호탄이 됐던 것 같아요.
🔮 앞으로 주목할 점
손흥민의 새로운 여정이 어디가 될지, 그리고 2026 월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어요. "작별에도 시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지금이 알맞은 시점"이라고 한 그의 말처럼, 이번 선택이 새로운 전성기의 시작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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